• 2020. 10. 25.

    by. 피부전문가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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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꼬리 수술 잘하는 곳, 무조건 믿고 맡겨도 될까?



    필러도 유행을 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최근 가장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필러가 바로 입꼬리 필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꼬리 수술이라고도 하고, 입꼬리 필러라고도 하지만 사실 입술 필러 안에 모두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하에서는 입꼬리 수술 즉, 입술 필러와 관련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과 관련하여 Q&A 형식으로 준비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고 도움받아가시기 바랍니다.





    필러는 한 번만 맞아도 되나요? 매년 맞아야 하나요?



    필러를 맞는 분들이 많이들 하는 얘기가 "한 번은 하겠는데, 매년은 못 받겠어요."입니다.


    하지만 이건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파마를 한 번 했다고 하더라도 그 파마가 계속 지속되진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에 들면 한 번 더 하면 되고, 싫으면 하지 않으면 그 뿐이겠죠.


    필러 역시 이 정도로 생각하시고 크게 부담갖지 않으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볼록하게 만들었다면, 이게 일년 지난다고 다시 싹 꺼지고 없어지진 않습니다.


    조직이 있는데 필러가 들어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필러들 사이사이로 우리 몸의 섬유질이나 그런 것들이 같이 자라면서 어우러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러가 녹는다 하더라도 이미 그 자리에는 우리 피부가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두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러를 3cc를 놓았는데, 1년 ~ 1년 반이 지나도 놓은 자리가 다 꺼지지 않고 처음 하기 전보다는 볼륨이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막 이상하게 남아있고 그런 게 아니라 우리 얼굴이 자기 나름대로 그 안에서 자리를 잡고 내가 표정을 지으면서 거기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내 살이 더 차오른 느낌으로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필러를 하고 나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또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내용인데, 필러의 가장 큰 장점은 필러를 했는데 이게 아니다 싶으면 없앨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안 들면 일단 상담을 다시 한 다음, 마음에 안 드는 이유가 기다렸을 때 좋아질 수 있다면 기다리면 되고, 정말 싫은 경우에는 녹이면 바로 좋아질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필러 녹이는 건 정말 쉽기 때문이죠.


    연예인들의 경우, 막상 촬영한 걸 모니터링 해보니 실제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주사 한 대 맞고 바로 녹일 수 있습니다.


    지방이식을 하고 싶은 경우, 변화된 내 모습에 자신이 없을 경우 일단 필러를 해서 기다려보고, 나중에 필러가 꺼질 때 쫌 녹이고 다시 지방이식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러는 결과를 그렇게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녹이는 주사도 엉덩이 주사보다 안 아픕니다.


    다만 알러지가 조금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점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술필러 유지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입술필러 유지기간은 보통 9개월 전후, 입꼬리 쪽은 1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입꼬리 쪽이 가장 늦게 빠집니다.



    입술 필러는 부딪힐수록 흡수가 빨리 되는데, 즉 평소에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빨리 빠지고, 입꼬리 쪽은 지속기간이 상대적으로 깁니다.






    입꼬리 수술, 입술 필러 1회 시술시 어느정도 들어가나요?



    보통 1~2cc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랫입술만 원하시는 분들은 1cc면 사실 충분합니다.



    다만 입꼬리 및 입 전체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2cc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또한 입술 필러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히 대칭을 이루는 입술은 없는 법이고, 한쪽만 올라가는 경우는 없고 최대한 대칭을 맞춰서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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