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 하락, 내 계좌 녹아내리는 3가지 이유

 

나스닥 지수. 1970년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하다.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요즘 미국주식 계좌 안녕하신가요..? 전 안녕하지 못합니다..ㅠㅠ 

 

 

주식이란 원래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 당연하고 저 역시 단타성이 아닌 장기투자로 들어갔기에 지금은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란불로 가득찬.. 그리고 마이너스로 가득찬 계좌를 가만히 보고 있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럴 때 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단순히 '아.. 진짜 계속 떨어지네. 망했다.' '와 나스닥 지수 봐.. 녹는다 녹아.' 와 같이 상황을 바라보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아니 그래서 나스닥 지수가 왜 떨어지고 있는 거지?' '나스닥 지수는 앞으로 어떻게 되고, 어떤 것들이 영향을 미칠까?'라고 보다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려고 합니다.

 

 

특히 현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판단을 살펴보며 증시가 흘러가는 방향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알면, 불안함의 90% 이상은 해소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장 즐겨보는 주식 유튜버 중 한 분인 소수몽키 님의 영상을 참고하여 현재 나스닥 지수가 왜 곤두박질 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비슷한 고민으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제 블로그로 찾아오셨을텐데, 그런 분들이라면 5분만 시간을 내어 글을 읽어보셔도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나스닥 지수를 바닥으로 이끄는 3가지 악재

 

역대 최악의 수익률. 1970년대 이후.

 

S&P 500 역시 한달만에 10% 빠짐. 역시 1970년 이후로 최악의 상황.

 

나스닥 지수. 1970년 이후 최악의 하락률.

악재 1. 긴축 

 

우선,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올리느냐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연말까지 연준 금리인상 횟수 시장 반영 -> 10회 이상 예상.

 

5/3-4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가 또 하나의 관건.

 

코로나 때는 양적완화. 돈을 계속 풀었으나, 앞으로는 금리인상과 더불어 양적긴축.

 

전문가들도, 언론에서도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

 

S&P 500은 이미 10년 평균 수준에 근접중.

 

 

 

연준이 참고하는 개인 소비지출은 오히려 예상보다 더 늘어난 상황. 즉, 미국인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면서도 소비는 엄청 하는 상황.

 

 

악재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금까지 '특수군사작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왔기에 앞으로가 진짜 '전쟁'이라는... 미친 푸틴...

 

 

5/9 오히려 러시아가 계엄령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42조 원 지원 예정이라고 하죠. (무려 한국 1년 국방 지출액의 약 66% 규모...ㄷㄷ)

 

미국이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

 

2022년판 땅따먹기.. 

 

어린 아이가 투정부리듯이 땅을 달라고 하고 있는 푸틴..

 

 

악재3. 중국 코로나 봉쇄

 

중국이 '코로나 봉쇄' 때문에 제조업에 큰 타격을 입었음.

 

 

제조업 지표 PMI도 26개월 만에 최저.

 

중국 제조업이 무슨 상관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미국 대표 기업들인 애플, 테슬라, 나이키와 같은 기업들이 다들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결코 남 일이 아닌 상황.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결국 답은 정해져 있는 듯.

 

현재 위 3가지 악재로 증시가 안 빠질래야 안 빠질 수 없는 상황.

 

실제 애플이나 마소는 아주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거시적인 상황을 이길 수 없음. 

 

따라서 장기 투자로 간다면 각 회사의 가치를 믿고 관망하거나 버티는 수밖에.. 

 

우리 모두 파이팅합시다...!!

 

 

* 해당 포스팅은 유튜버 소수몽키 님의 영상을 참고하여 저 개인의 분석과 시선으로 현 시장상황을 담아낸 글이니 참고바랍니다.